NEW 건축학과, 산학협력 '친환경 집짓기' 프로젝트 완료
산학협력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한 건축학과의 '친환경 집짓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우리 학교 건축학과는 올해 1학기 2학년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자 건축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집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수업은 외부펀드와 LINC사업단 재원을 활용해 경기도와 협력프로젝트 2회, 파란학기 교내프로젝트 4회 시범운영의 결과물로, 올해부터 건축학과 정식과목인 ‘건축설계입문 및 실습 2 (Adventure Design)’ 로 개설돼 운영중이다.
이번 ‘친환경 집짓기’ 체험수업의 경우 우리학교 LINC+ 사업단을 비롯해 엘에스기연(단열), 레하우창호(창호), 프로클리마(기밀), 주 SSK(환기) 등 산학협력기업의 재료 지원으로 이뤄진 교육이라는 점에서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과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업코디를 맡은 이규인 교수(건축학과)는 “내부 경선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선정한 설계안을 시공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건축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프로젝트"라며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전공 및 적성 탐색 뿐 만 아니라 함께하는 협동심 배양의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앞으로 동문, 타 전공생, 경기도, 수원시 등 지자체, 지역사회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우리 대학의 산학협력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