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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오영태·문혜원·이주연 교수 저서, 학술원 '2018 우수학술도서' 선정




우리 학교 오영태 교수와 문혜원 교수, 이주연 교수의 저서가 대학민국학술원 선정 ‘2018학년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학술원은 기초 학문 분야 우수 도서를 선정해 연구·저술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우수 학술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78종의 책이 우수 학술도서로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책은 오영태 교수의 <첨단 교통안전공학>과 문혜원 교수의 <존재와 현상 : 김춘수 시의 현상학적 읽기>다.

오영태 교수(교통시스템공학과·산학부총장)의 책은 자연과학분야에서 교통 부문 도서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을 인적요인과 차량요인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교통안전 분야의 기술과 제도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뤘다. 강동수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연구개발원장이 공저자로 참여했다.

문혜원 교수의 책은 시인 김춘수의 시를 연구한 책으로 그의 삶 초기부터 말년까지를 포괄하고 있다. 저자는 김춘수의 시 세계 전부를 현상학적 사유와 연관시켜 설명하면서, 서정시가 주류였던 한국 현대시에 철학·사유라는 말을 붙일 수 있도록 한 첫 번째 시인으로 해석했다.

이주연 교수(산업공학과)의 책 <서비타이제이션 : 현실로 다가온 연결과 공유의 사업 전략>도 2018년 대한민국학술원 사회과학부문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우리 학교 이주연 교수, 윤용 인하대 산학협력교수와 김연성 인하대 교수가 함께 지은 이 책은 서비타이제이션(Servitization)을 제조업계의 신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강조하고 있다. 서비타이제이션은 제품과 서비스의 결합, 서비스의 상품화, 기존 서비스와 신규 서비스의 결합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올해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4개 분야에서 우수 학술도서 78종을 선정했다. 지난 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초판 발행된 국내 기초 학문분야 학술도서 중 우수 도서를 추린 것. 학술원은 선정도서를 구입해 국내 대학 도서관에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