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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2023 여름 '파란사다리' 프로그램, 사전 교육 진행
-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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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름 ‘파란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한 사전 교육이 진행됐다. ‘파란사다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 계발과 진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사전 교육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아주대 율곡관에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이 함께 자리해 ▲해외 적응을 위한 기초 교육과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 ▲파견 국가에 대한 이해와 ▲진로 디자인 워크숍 등에 참여했다. 기초 어학 교육과 파견 대학 별 간담회 등도 마련됐다.
사전 교육에 함께 한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연수 기간 동안 상호 존중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파란’의 의미를 깨우치기를 바란다”며 “열린 마음과 긍정적 자세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우고 돌아오라”고 격려했다.
2023년 여름 ‘파란사다리’ 프로그램은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과 워싱턴대학에서 진행된다. 조지메이슨대학 프로그램은 오는 7월7일부터 3주 동안, 워싱턴대학 프로그램은 오는 7월30일부터 3주 동안 진행되며, 집중 어학 교육과 현지 체험과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각 대학 참가자는 25명씩 전체 50명이다. 아주대 학생들이 42명, 인근 지역 타 대학 학생들이 8명 참여한다.
‘파란사다리’ 프로그램은 취약 계층 대학생들을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으로, 우리 학교가 지난 2015년 시작한 'AFTER YOU 프로그램'이 모태가 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며, 올해 총 850여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연수 경비를 지원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이번 여름 해외 대학에서의 3~5주간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에 참여한다.
참가 학생 선발은 기존의 우리 학교 "AFTER YOU 프로그램”과 같이 학점·어학 등이 아닌 자기 계발과 미래에 대한 잠재력과 의지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올해 ‘파란사다리’ 프로그램의 주관대학에는 아주대를 포함해 17개 대학이 선정됐다. 서울과 수도권, 충청/강원권, 전라/제주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으로 나누어 선발됐다.
파란사다리 참가 학생들과 함께 자리한 최기주 아주대 총장
# 위 사진 : 2023 파란사다리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단체 사진
* 아주인사이트 2022 여름호 보기 - 2022 파란사다리 포토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