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군, 최충식, 송진호, 이규현 학생(지도교수 송위섭)이 ‘2004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경기 인천 강원지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인하대, 연세대등 7개교 1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우리학교는 최우수상을 수상해 2백만원의 장학금과 총재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각종 경제관련 자료를 활용해 최근 경제현황과 물가 움직임을 분석, 물가안정목표를 달성하기위해 필요한 콜금리수준에 대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충근학생은 “3월부터 스터디그룹을 결성해 일주일에 한 두번씩 경제관련 모임을 가졌고, 대회공고가 난 후부터는 매일 3시간씩 대회준비를 했다”면서 “동아리에서 출전한 다른 학교에 비해 정보가 많이 부족했지만 꾸준하게 노력한 보람이 있었던 것 같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수상학생들은 오는 8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우리학교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