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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이병조·황금옥·조철현 기부자, 기부금 전달식 열려
-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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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조·황금옥 부부와 조철현 법무법인 고운 변호사의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8일 율곡관 총장실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기부자인 이병조·황금옥 부부와 조철현 변호사가 참석했다. 학교에서는 최기주 총장과 권건보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자리했다. 최기주 총장이 아주 가족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기부자 예우품을 전달했다.
기계공학과 81학번인 이병조 동문은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인 ㈜에프앤씨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부인인 황금옥씨와 함께 ‘에프앤씨 장학기금’으로 5000만원을 약정했다. 누적 기부금은 1100여만원이다. 이번 기금은 이 동문이 학창 시절 고향 옥천에서 장학금을 받아 학업을 이어간 데서 조성된 것으로, 우리 학교 재학생 중 옥천 출신으로 가계형편이 곤란한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조철현 변호사는 우리 학교 법학전문대학원 3기로, 지난 2017년 김민정 변호사와 ‘고운장학기금’ 5000만원을 약정하고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누적 기부금은 3000만원이며 2018학년도부터 현재까지 5명의 학생에게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