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세계대학평가 순위 상승세, QS, THE
우리 학교가 세계적인 대학 평가 기관인 QS와 THE가 연이어 발표한 대학 순위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5 세계대학평가’에서 우리 학교는 지난해보다 68계단 상승한 563위를 기록했다. 106개국 1,501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우리 학교는 국내 종합대학 중 13위, 순위 상승 폭으로는 국내 2위를 차지했다. QS 세계대학평가는 평판도, 교육 여건, 연구, 국제화, 졸업생 영향력 및 지속 가능성을 평가해 순위를 결정한다. 우리 학교는 특히 외국인 학생 비율(International Student) 지표가 133계단, 교수당 피인용(Citation per Faculty) 지표가 54계단 상승하며 전체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지표 중 평가대상이 된 2019년부터 2024년까지의 피인용 실적과 교수의 수 변화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과 교수 1인당 학생 비율(Faculty Student Ratio) 지표는 순위가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또 다른 세계적인 대학 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도 ‘2025 세계대학 영향력’ 결과를 발표했다.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연구 실적이나 평판 중심의 일반적인 대학 평가와 달리,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준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 환경 지속 가능성, 포용성, 국제 협력 등 이행 실적을 평가하는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평가다. 올해는 130개 국가의 2526개 대학을 대상으로 삼았다. 우리 학교는 지난해 201~300위 그룹에 포함되었으나, 올해는 101~200위 그룹으로 편입되며 순위 상승을 이뤄냈고 국내 대학 중 8위를 기록했다. 특히 SDG 국제 협력(SDG17) 지표에서 지난해보다 9.2%p, 그리고 산업, 혁신과 인프라(SDG9) 지표에서 7.3%p 점수가 상승하며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