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영문과 이세련 동문, 호주 시드니대 한국학과 교수 임용
우리 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이세련 동문이 호주 시드니대 전임교원으로 임용됐다.
이세련 동문은 호주 시드니대(University of Sydney) 한국학과(Korean Studies)에서 다음 학기부터 강의와 연구를 시작한다. 시드니대학은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최근 발표된 QS 글로벌 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6)에서 미국 프린스턴대학과 함께 공동 25위를 차지했다.
시드니대학은 1991년 한국학과를 설립, 호주 대학 중 가장 빨리 그리고 오래 이 분야를 연구해왔다. 한국학과에서는 언어 뿐 아니라, 한국사와 문화,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번역과 통역 등 포괄적인 한국 관련 연구를 다룬다.
이세련 동문은 아주대 영어영문학과 05학번으로, 우리 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에서 통번역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영국 맨체스터대학(University of Manchester)에서 문화·번역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디지털 기술과 시청각 미디어를 중심으로, 번역과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이세련 동문은 “아주대 학부와 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학자의 꿈을 키웠다”며 “후배들도 아주대에서,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