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ISS, ABC 등 외국인 학생 국제 교류 프로그램 성료
아주대학교가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인 ‘2025 아주국제여름학교(AISS, Ajou International Summer School)’와 ‘ABC(Ajou Bespoke College)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ABC 프로그램은 7월 2일 율곡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5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사우스플로리다 대학교, 네바다 대학교 라스베이거스,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등 해외 대학 재학생 19명과 아주대 학생 10명이 참여했다. 해외 대학 외국인 학생과 아주대 학생들이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기업 탐방,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네이버, 삼성전자, 경기도의회, 덴티움, 셀트리온, 대웅제약 등 기업들을 방문하고, 국립중앙박물관, K-POP댄스, 화성행궁 등을 방문해 한국 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이외에도 ▲한국의 경제-문화 발전에 관한 데이터 분석 (윤천석 교수, 글로벌경영) ▲한국의 산업 역사 및 현황, 초창기 기업가 정신으로 인한 성장 (김찬우 교수, 산학협력) ▲고대 한국 역사에서 유래된 현대 역사 (한상우 교수, 사학) ▲역사 콘텐츠 홍보 -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물을 중심으로 (박재연 교수, 문화콘텐츠)의 특강도 이뤄졌다.
AISS는 지난 6월 30일부터 3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쳤고, 7월 18일에는 수료식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데이터 분석과 비즈니스 의사결정(이상규 교수, Endicott College) ▲거시경제 발전(김태봉 교수, 경제학과) ▲한국 문화 이해(Scott Scattergood, 다산학부) ▲지속 가능성(이재영 교수, 환경안전공학과) ▲한국어(정미혜, 정미지 교수, 다산학부) 등의 수업이 제공됐다. 수업 외에도 K-POP 댄스, 전통 음식 체험, 북촌 한옥마을 방문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 체험 기회가 제공됐으며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수원 화성행궁, 수원미디어센터 등 수원 지역 명소를 방문하여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을 했다.
AISS 수료식에서 이상규 교수는 “한국에서만 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경험했다면 꼭 기록해라”라며 “분명히 간직할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라고 수료생들에게 한국에서의 경험의 가치를 강조했다.
K-POP댄스를 체험한 교환학생들
화성행궁을 견학한 현장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