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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행복기숙사 기공식, 27년 6월 준공·990명 학생 수용 계획

  •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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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신축 기숙사인 행복기숙사의 기공식이 열렸다.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총 990명이 머물 수 있는 행복기숙사는 오는 2027년 6월 준공 예정이다.


27일 혜강관 앞 가설주차장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최기주 총장을 비롯한 아주대학교의 관계자들과 김선용 이사장을 비롯한 학교법인 대우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상욱 의료원장 등 아주대의료원 관계자들과 한국사학진흥재단·설계사 정림건축, 영통구청의 주요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심재섭 기획팀장의 사회로 ▲기숙사 신축 경과보고 ▲최기주 아주대 총장 기념사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기념사(박갑식 SPC운영본부장 대독) ▲시삽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일신관 동편의 5300여평 부지에 새로 들어서는 행복기숙사는, 2인실 490실과 장애인실 5실 그리고 체력단련실과 세미나실, 공용 라운지 등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이 포함된 지하 1층 지상 12층의 건물로 계획되어 있다. 첫 사생 입주는 2027년 2학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최기주 총장은 “행복기숙사 착공을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통해 감사를 전한다”라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공사가 완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 박갑식 SCP운영본부장은 “행복기숙사 신축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며 자유로운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기숙사가 준공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전했다. 


학교는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복기숙사 신축을 준비해왔다. 지난 2023년 6월 이사회 승인 이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설계 및 시공사 선정 등이 진행됐고 올 8월 첫 삽을 뜨게 된 것. 


행복기숙사 신축은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사학진흥기금을 기반으로 시설이 건립되고, 기숙사 운영은 대학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절반씩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아주대학교 행복기숙사 유한회사’에서 맡는 구조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대학생들의 거주 여건을 개선하고 기숙사비를 안정화하기 위해 행복기숙사 지원사업을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왔다. 



기념사하는 최기주 아주대 총장


기념사하는 한국사학진흥재단 박갑식 SPC운영본부장


25년 8월 착공해 27년 6월 준공 예정인 행복기숙사의 투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