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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아주대 GRRC,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서 성과 소개
-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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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가 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기업인과 투자자·유관기관 등 지역 산업의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환영사 ▲중소기업인 시상 ▲전시·홍보 부스 운영 ▲투자 상담 ▲기업 IR ▲명사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아주대학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는 전시·홍보 부스를 통해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의 경과와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yeonggi-do Regional Research Center, GRRC)’ 사업은 경기도 내 대학 및 연구소가 보유한 연구 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대표적 산학연 협력 사업이다. 선정된 연구기관들은 중소기업이 제품 개발 과정에서 겪는 자금과 기술력, 인력확보 등을 지원하고 도내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아주대는 이 사업의 바이오 분야에 ‘고령화 미극복질환 대응기술 연구센터(센터장 : 정이숙 약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는 2029년 6월까지 6년 동안 매년 5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우리 학교는 바이오 분야, 경희대와 성균관대는 반도체 분야, 한국항공대는 첨단모빌리티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는 여러 도내 기업들로부터 기술 애로 사항에 대한 자문을 요청받아, 참여 교수진과의 연결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의 참여 기업인 매일헬스뉴트리션, 쎌바이오텍, 오토텔릭바이오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사업 시작 후 약 2억4000만원의 기술이전 성과를 냈다. 공동연구 결과물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개발도 진행되어 있으며, 임상시험 착수가 예정되어 있다.
정이숙 아주대학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센터장(약학대학 교수)은 “기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 아주대 GRRC의 산학협력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원시 소재 중소기업들이 기술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