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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아주대-원천동 상인회, 학교 앞 상권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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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가 수원시 원천동 상인회와 아주대 앞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0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윤재춘 원천동 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임원진과 원천동 상권 점포의 대표 9명이 참석했다. 학교에서는 이재건 총학생회장, 강주영 학생처장,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김준혁 국회의원(수원정)실의 박정우 비서관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아주대와 총학생회, 원천동 상인회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상권 이용 촉진을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아주대 총학생회는 지역 상권 내 개별 점포와 제휴 할인에 대한 협약을 진행하고, 제휴 내용을 총학생회와 대학발전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오랜 시간 ‘아주사랑 후원의 집’으로 우리 대학과 함께 해온 학교 앞 점포 5곳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그 주인공은 ▲무교동 일품낙지 ▲소고 ▲디자인 펌킨 ▲GS25 아주대점 ▲셰프의 포차다. ‘아주사랑 후원의 집’은 아주대 인근의 여러 점포에서,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어려운 형편의 아주대 재학생들을 돕는 캠페인이다. 


한편 이 날 협약식에서 학교는 “아주, 함께 가게”라는 이름의 현판을 윤재춘 원천동 상인회 회장(디딤돌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에게 전달했다. “아주, 함께 가게”에는 ‘아주인들이 함께 가는 가게’라는 의미와 ‘아주대와 함께하는 가게’라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앞으로 아주대 학생들이 해당 명패가 부착된 점포를 이용하면, 제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교와 상인회 및 지역 주민들은 최근 지역 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왔다. 지난 해 9월, ‘아주대학로 청년문화거리 활성화 협의체’를 발족했고, 이후 학생 대상 공모를 통해 학교 앞 거리의 새 이름을 ‘아로새길’로 명명하기도 했다. 이는 아주대 정문에서 아주대 삼거리 일대까지를 지칭하는 명칭이다. 올 9월에는 아로새길 거리에서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즐기는 거리 축제가 마련되기도 했다. 


“아주, 함께 가게” 현판 전달식. 왼쪽이 윤재춘 원천동 상인회 회장, 오른쪽은 조경숙 아주대 대학발전본부장


행사에 참석한 원천동 상인회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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