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아주대, ‘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 선정

아주대가 법무부로부터 ‘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으로 지정됐다. 선정대학 현판 수여식은 지난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됐다.
K-STAR 비자트랙은 과학기술 분야 외국인 우수 석·박사 인재가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연구와 취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가가 직접 구축한 제도이다. 기존에는 KAIST를 포함한 5개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아주대 등 27개 대학이 대상 대학으로 새롭게 포함됐다.
앞으로 아주대 총장 추천을 받은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외국인 졸업생은 취업 조건 없이 거주 자격(F-2) 비자를 즉시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인재들은 이후 연구 실적을 토대로 3년 후 영주(F-5) 자격 신청이 가능하며, 성과가 우수한 경우 특별귀화까지 연계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아주대는 K-STAR 비자트랙 선정을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첨단 연구 참여, 산학협력 연계, 글로벌 취업 및 정주 지원 체계를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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