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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환경안전공학과 학부생들, 환경 분야 저명 학술지에 논문 게재
-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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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환경안전공학과 학부생들이 참여한 논문이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
환경안전공학과 17학번 박찬영(사진 왼쪽)·이나현(사진 오른쪽)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김지수 학생이 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의 제목은 '음식물쓰레기와 폐목재의 공동열분해를 통한 친환경적 수소 생산(Co-pyrolysis of food waste and wood bark to produce hydrogen with minimizing pollutant emissions)'이다.
이 논문은 <환경오염(Environmental Pollution)>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 저널은 환경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다. 지도는 환경안전공학과 이제찬 교수가 맡았다.
이제찬 교수는 "현재 전 세계가 수소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현대 사회의 심각한 환경문제 중 하나인 폐기물 처리와 수소 생산을 동시에 달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관련 분야 연구가 더 활발히 이루어진다면 기존의 수소 생산 기술에 더해 폐기물 자원화를 통한 수소 생산이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수소사회로의 전환이 더 친환경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문에 참여한 박찬영·이나현 학생은 우리 학교 공과대학에서 지원하는 <Industry 4.0 스마트 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 연구에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학부생들이 전공 분야와 관련한 4차 산업 혁신에 관심을 바탕으로 전공에 대한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창의적 제품과 발명품 등의 제작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학생들은 AI, 정보통신, 로봇, 신소재, 친환경 건축과 재활용 등의 산업 기술을 응용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학교는 참여 팀을 선정해 프로젝트 당 200만원 내외의 지원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