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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과학영재교육원, 지역 사회 어린이 대상 '게임 제작 교육' 성료

  •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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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코로나19 상황의 지속으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에의 참가가 어려워진 지역 사회 어린이들을 위해 ‘모바일 게임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안양시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박영미) 방과후아카데미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안양천 생태계를 모티브로 직접 게임을 제작해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40명이 만안청소년수련관의 창의융합활동 ‘FUNFUN한 안양천川’에 참여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를 통해 학생들의 방과후 활동과 생활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주요 교과목 학습지원 만이 아니라 ‘FUNFUN한 안양천川’과 같은 창의적 활동 역시 운영한다.


아주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최수영 수학과 교수)의 주도로 진행된 ‘FUNFUN한 안양천川’ 모바일 게임 제작 활동은 지역 랜드마크인 안양천을 소재로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있는 ‘게임’과 ‘안양천’을 결합해, 공학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미디어학과 오규환 교수가 교육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안양시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최 <코로나 극복 아이디어 챌린지>의 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수련관은 아주대 과학영재교육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의 박영미 관장은 “아주대 과학영재교육원의 전폭적 지원으로 이번 창의융합활동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 비대면·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하면서, 참여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최수영 과학영재교육원 원장은 “앞으로도 과학영재교육원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에 더욱 활발하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창의디자인캠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리 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경기도 내 과학영재들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199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과학영재교육 기관이다.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수학, 정보과학, 과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2016년부터 만안청소년수련관과 협력, 매년 지역 사회 청소년을 위해 ▲코딩 블록을 활용한 언플러그드 코딩 ▲3D프린터를 이용한 MAKER 코딩 활동 등의 창의융합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시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이 아주대 과학영재교육원 최수영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사진 위 - 오규환 미디어학과 교수가  ‘FUNFUN한 안양천川’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