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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대학원 환경안전공학과 박서아·박현아 학생, 저명 학술지에 논문 게재

  •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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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대학원 환경안전공학과 박서아(사진 왼쪽), 박현아 학생(사진 오른쪽)과 최권영 교수가 작성한 논문 두 편이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

  

대학원 환경안전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박서아, 박현아 학생이 저자로, 환경안전공학과 최권영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의 제목은 '비올라세인 염료의 생물학적 합성과 응용(Microbial synthesis of violacein pigment and its potential applications)'이다.


이번 논문은 <크리티컬 리뷰즈 인 바이오테크놀로지(Critical Reviews in Biotechnoogy)> 3월17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 저널은 생명공학 분야 최신 연구 동향을 다루는 저명 학술지(Impact Factor 8.108)이다.


논문은 비올라세인 염료의 생합성 메커니즘과 생산 균주, 효소 개량을 통한 생산성 증대 등에 대해 다뤘다. 비올라세인은 항암, 항균, 항산화,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의약적 기능을 지니고 있어 친환경 색소 화장품 및 식품 색소첨가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관심을 받는 물질이다.


비올라세인을 자연적으로 합성하는 생산 균주들의 유전자 조절, 신호전달 체계인 ‘쿼럼 센싱 메커니즘’을 정리하고, 비올라세인 합성에 관여하는 vioD와 vioE의 결정구조 및 물리 화학적 성질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적용하면 효소 개량을 통한 비올라세인의 대량 생산 가속화 및 기능성 소재, 나노 섬유 등 구체적인 활용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서아, 박현아 학생과 최권영 교수가 작성한 'Bacillus subtilis 균주를 활용한 바이오 매스의 생화학물질로의 전환(Bacillus subtilis as a robust host for biochemical production utilizing biomass)'이라는 제목의 논문도 같은 저널 2월23일자에 게재됐다.


'Bacillus subtilis'는 바이오 알코올, 바이오 고분자, 생물응집제 등의 물질을 생산할 수 있는 다목적 생산 균주이다.  논문에서는 균주 내의 유전자 및 외래 도입 유전자가 발현된 야생 또는 재조합 균주를 통하여 다양한 고부가 가치 물질을 합성하는 연구의 동향을 다루었다. 또한, 해당 생산 시스템에 포함되는 효소의 개량을 통해 부반응을 최소화함으로써 생산하고자 하는 물질의 생산량을 선택적으로 증대하는 방안을 중점으로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