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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2021 THE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 200위권 진입

  • 2021-05-04
  • 4979

우리 학교가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 THE가 발표한 ‘2021 THE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2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에 참여한 국내 대학 가운데 6위에 해당하는 순위다.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전세계 94개국 1115개의 대학을 대상으로 한 ‘2021 THE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Impact Rankings 2021)’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평가는 대학이 얼마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는가에 집중하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의 세부 척도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기 위해 각 대학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다. UN은 지난 2015년 지속 가능 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로 제시한 바 있다. 

  

우리 학교는 ‘2021 THE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201~300위권에 올랐다. 지난 해 401~600위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결과다. 특히 올해 산업·혁신 인프라(SDG9) 부문에서 95위를 차지해 세계 순위 100위 안에 진입했다. 교육과 연구 부문에서 실제 산업 현장과 밀접하게 교류하며 폭넓은 산학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빈곤 종식(SDG1) ▲건강과 복지(SDG3) ▲양질의 교육(SDG4) ▲불평등 해소(SDG10)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SDG11) 부분에서는 101~200위권에 포함됐다. 그 중 건강과 복지(SDG3) 부문에서는 참여한 국내 대학 중 2위에 랭크됐다. 아주대가 구성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서 진행해온 다방면의 교육·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해외 경험을 쌓기 어려웠던 대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연수 ‘파란사다리’ 프로그램 등의 시도와 성과가 높은 순위로 이어졌다. 

  

우리 학교는 지난 2019년 ‘연결지성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이라는 비전이 담긴 중장기 발전 계획 <아주비전 4.0>을 수립하고 그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해 아주지속가능발전센터를 설립했다. 아주지속가능발전센터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세부 사업을 구상하고, 학내에 관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연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2021 THE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는 인류 복지와 지구 환경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온 영국과 호주 대학들이 다수 상위권에 올랐다. 영국 맨체스터대학이 1위를 차지했고 호주 시드니대학, RMIT대학, 라트로브대학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 대학 가운데에는 연세대(30위), 경북대(54위)가 10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