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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로스쿨, 수원시와 '거꾸로 취업지원!' 사업 운영
-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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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로스쿨이 수원시와 함께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거꾸로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거꾸로 취업지원!’은 교육 및 훈련 과정을 거쳐 취업을 연계하는 기존 취업지원사업과 달리 취업할 곳을 먼저 확보한 후 훈련생을 선발해 교육·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에 기초지방자치단체 유일 고등법원·검찰청이 있다는 것에 착안해 전국 최초로 로스쿨과 지자체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을 맡은 아주대 산학협력단은 6월4일부터 18일까지 훈련생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수원시 거주 만 30세 이상의 경력단절 여성이며 법률사무원 신입직무과정(전공 무관)과 직무심화과정(유사전공자·직무 유경험자) 3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아주대 로스쿨 교수,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가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한다. ▲법률사무원 직무전문교육(3개월) ▲법률전문가와 훈련생 1:1 코칭(1개월) ▲인턴십 프로그램, 법률사무소 기업 법률팀 취업 지원(3개월)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수료생에게는 법률사무소·기업 법률팀 취업을 지원하고, 출석률 90% 이상인 훈련생에게는 참여 수당을 지급한다.
산학협력단은 “법률사무원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현장의 수요를 발굴하여 수원시와의 협력으로 해당 사업을 기획했다”며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양성·공급 선순환 모델 구축을 통해 고용 사각지대인 취약계층(경력단절여성)의 노동시장 참여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