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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이제찬 교수, 행안부 '지역균형 뉴딜 사업' 참여..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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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환경안전공학과 이제찬 교수 연구팀이 행정안전부 ‘지역균형 뉴딜 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계획하고 있는 지역균형 뉴딜 사업 중 앞으로 성과가 기대되는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서면심사와 대국민 투표, 발표심사를 통해 총 15건의 사업을 선정해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총 지원 규모는 300억원이다. 


우리 학교 이제찬 교수(사진)팀은 전라북도의 <케나프 기반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및 산업화 사업>에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한국판 뉴딜 정책 중 그린 뉴딜과 관련된 내용으로, 비식량계 작물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플라스틱 생산의 전주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사업기간은 2년6개월, 총 사업비는 42억원이다.  


비식량계 작물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플라스틱 생산의 전주기는 ▲원료 자급화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생산 기술 개발 ▲환경성 검증 ▲산업화의 과정이다. 해당 사업의 주관은 전북대가 맡았고 아주대와 한국세라믹기술원, 전북 농업기술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 분원, 모빅신소재기술, 일신화학공업이 함께 참여한다. 우리 대학 이제찬 교수 연구팀은 원료 전처리 부산물 활용 바이오플라스틱 모노머 생산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이제찬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기존 바이오플라스틱 원료의 국내 자립화 및 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의 활성화와 친환경 플라스틱 가격 경쟁력 확보, 더 나아가 친환경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정안전부 ‘지역균형 뉴딜 사업’에는 ▲PET병 재활용 그린섬유 플랫폼 조성(대구광역시) ▲스마트모빌리티 실증 허브 구축(경기도) ▲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강원도) ▲스마트 의료플랫폼 시범모델 사업(충청북도) 등 15개의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