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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박희진·최중석 학생, 2021 한국물리학회 우수 구두 발표상 수상

  •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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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일반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석박사통합과정 박희진 학생과 최중석 학생이 ‘2021 한국물리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두 발표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및 산업계에서 약 16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박희진 학생(사진 왼쪽)은 ‘Decoherence of nitrogen-vacancy spin ensembles in diamond in the nitrogen electron-nuclear spin bath’라는 제목의 발표를 진행했다. 양자컴퓨터 구현을 위해 각광받고 있는 대표적인 스핀 큐비트(qubit) 시스템인 ‘다이아몬드의 NV(nitrogen vacancy) 센터’의 양자 결맞음에 대한 계산 이론 연구 내용을 담고 있다. 논문 지도는 물리학과 서호성 교수가 맡았다.

  

최중석 학생(사진 오른쪽)의 발표 제목은 ‘Study of second-order optical nonlinearity in twisted few-layer graphene’으로, 최근 주목받는 신소재인 ‘뒤틀려 적층된 다층 그래핀’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이차 비선형 광 특성에 대한 새로운 물리적 현상을 규명하고자 했다. 논문 지도는 염동일 교수(물리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가 맡았다.

  

서호성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 수상은 두 학생의 노력과 성취가 인정받은 것”이라며 “우리 대학원의 우수한 연구력을 보여주는 계기이자 앞으로도 좋은 연구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952년에 창립된 한국물리학회는 물리학의 발전과 응용보급에 이바지하기 위해 ▲학술논문발표회 개최 ▲학술간행물 발행 ▲학술 국제교류 ▲학술자료 조사, 수집 및 교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