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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기계공학과 김의겸 교수팀,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 3개 부문 수상 쾌거

  •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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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기계공학과 학생팀이 로봇 분야 국내 최대 규모 학회인'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KRoC 2023)'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학회는 지난 15일부터17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약 1400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로봇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Do Robots Dream of the Next 20 Years(로봇은 다음20년을 꿈꾸는가)?'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뇌과학, SF,디자인 등의 분야에서▲기조강연▲초청강연▲신진연구자 세션▲특별세션▲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시상은 ▲논문상(AFCV/포스터 일반/학부생 부문) ▲RED Show(일반/학부생 부문) ▲한국로봇학회 학회상(국문 논문지) 등 3개 부문에서 마련됐다. 총 450여편의 논문이 접수된 가운데 우리 학교 연구팀이 총 3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포스터 학부생 부문에서의 우수 논문상에 우리 학교 2개팀이 선정됐다. 두 팀은 한국로봇학회장상과 상금 20만원씩을 받았다. 수상팀은 ▲‘다물체 파지가 가능한 2자유도 가변 4-Bar 그리퍼’의 박지범·이유성·김의겸, 한국기계연구원 정현목 팀이다. 이 논문의 주저자인 박지범 학생은 기계공학과 학부생으로, 올 3월 우리 학교 대학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입학을 앞두고 있다. 이 논문은 다양한 형태의 물체를 파지할 수 있는 2자유도 가변 4-bar 그리퍼에 대한 내용이다.


또 하나의 수상팀은 ▲‘로봇 그리퍼의 섬세한 조작을 위한 손끝 촉각 센서‘의 박정화·김백겸·최정일·고제성·김의겸, 한국기계연구원 박동일 팀이다. 이 논문의 주저자인 박정화 학생은 기계공학과 학부생으로, 올 3월 대학원에 진학한다. 이 논문에는 로봇의 형상을 헤치지 않고도 로봇 그리퍼의 섬세한 조작을 용이하게 하는 통합형 손끝 센서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학회가 공동 주최한 'RED Show 학부생 부문' 우수상도 우리 학교 연구팀이 받았다. ▲'고성능 로봇 의수ILDA Hand Plus’으로 신영섭·안승민·김의겸 팀이 수상했다. 이 팀에게도 한국로봇학회장상과 상금 20만원이 주어졌다. 수상자 신영섭·안승민 학생(기계공학과)도 대학원 기계공학과에 진학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는 높은 자유도와 내구성을 갖는 경량 로봇 의수 개발을 위한 메커니즘 설계·구현·검증에 대한 내용이다.


수상 학생들의 지도를 맡은 김의겸 교수(기계공학과, 교신저자)는 "국내 최대 규모 로봇학회에서 여러 건의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주대학교의 로봇 연구가 더욱 주목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위 사진 설명 : 왼쪽부터 박정화 학생, 신영섭 학생, 박지범 학생, 기계공학과 김의겸 교수


Interactive & intelligent robotics 연구실 학생들의 단체사진. 위 가운데가 김의겸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