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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10개국 46명 참여, 2023 아주국제여름학교 수료식

  •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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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주국제여름학교(AISS)' 수료식이 지난 9일 개최됐다. '2023 아주국제여름학교(AISS)'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우리 학교를 찾은 단기 교환학생들이 약 2주간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썸머스쿨에는 대만, 독일,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미국,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태국, 튀니지아, 핀란드 10개국에서 온 46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중 20명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아주(Ajou University in Tashkent, AUT)’ 소속 학생들이다.


율곡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46명의 수료생들과 아주대 김경래 부총장, 강신구 국제협력처장, 손정훈 교무처장, AUT 관계자, AISS 버디 등 7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AISS 버디는 아주대 학생들로 구성된 지원 그룹으로, 12명의 학부생이 단기 교환학생들의 한국 생활을 지원했다.


'2023 아주국제여름학교(AISS)'는 지난 2000년 단기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2016년까지 총 17회 운영됐고, 총 10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후 3년 동안 프로그램이 중단되었다가,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국제겨울학교를 시행하면서 해당 프로그램 운영이 재개됐다.


이번 썸머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7월24일부터 8월9일까지 약 2주동안 아주대에 머물면서 ▲인사조직관리(Managing People in Organizations) ▲거시경제(Macroeconomics) ▲한국어(Korean Language) 과목을 수강했다. 이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3학점을 받는다.


이외에도 전통 음식 만들기, K-POP 댄스 수업, 캘리그라피 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수원 화성행궁, 수원월드컵경기장과 동해 및 속초 등의 국내 여러 관광지를 방문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넓혔다. 


김경래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여름학교를 통해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이 체험하고 배웠으리라 생각한다"며 "아주에서의 추억, 그리고 함께 했던 동료들과의 네트워크를 모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간직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에 이어 올해에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아주(Ajou University in Tashkent, AUT)’ 재학생 20명이 아주국제여름학교에 참여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아주(Ajou University in Tashkent, AUT)’는 지난 2021년 2월 개교했다. AUT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제공한 부지와 건물 등 하드웨어에 아주대의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결합한 형태다. 현재 건설시스템공학과(Civil Systems Engineering), 건축학과(Architecture), 전자공학과(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 3개 학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9월 ▲IT-비즈니스학과(IT-Business Department) ▲한국어학과(Korean Language & Philology Department) ▲영어 및 경영학과(English Philology & Management Department) 3개 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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