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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미래차 마이크로전공 학생들, 日 도쿄 해외연수 참여

  •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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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자동차 분야 마이크로전공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2023 미래자동차 해외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외 연구 프로그램은 지난 10월27일부터 10월30일까지 3박4일 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됐다. 


아주대 혁신융합단은 학생들의 신기술 분야 견문 확대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2023 미래자동차 해외연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학생들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일본 모빌리티 쇼(JAPAN MOBILITY SHOW)'를 관람하고 미래자동차와 관련한 자신들의 관심사를 탐방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모빌리티 쇼'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까지 개최되던 <도쿄 모터쇼>가 새로이 이름을 바꾼 행사로, 과거의 자동차 전시 위주 모터쇼에서 벗어나 각종 부품, SW플랫폼, 드론, 로봇, 전동 휠체어, 바이크 등을 망라해 대규모로 개최됐다. 이전 대비 두 배가 넘는 기업(475개)들이 참여해 다양한 신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그동안 전기차 후발주자로 여겨지던 일본 기업들이 대거 전기차 콘셉트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트렌드에 합류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앞서 혁신융합단은 미래자동차 분야 마이크로전공생들에게 연구 계획을 공모, 총 6인(3개팀)을 선발했다. 각 팀은 ▲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자율주행 기술의 로봇 적용과 활용 조사(팀 로화방지 - 박진웅, 신시헌) ▲모빌리티 선진국 일본의 스마트 모빌리티 현황과 법제도 분석(팀 모빌모빌 - 양동민, 이은호) ▲일본의 모빌리티 현황 및 한국 도입 가능성 연구(팀 NGMI - 오다인, 유지혜)라는 주제로 개별 연구를 수행했다.


아주대 윤일수 혁신융합단장(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로 변화하는 최신 흐름을 읽고 시야를 넓혔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또 다른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주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미래자동차분야)에 지난 2021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러 대학에 흩어져 있는 신기술 분야 교육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산업체·연구기관·학회·민간기관 등이 참여하여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로봇 ▲에너지산업 ▲항공 및 드론 ▲반도체 소부장 ▲2차전지 ▲차세대 통신 ▲에코업  1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우리 학교는 국민대·계명대·선문대·인하대·충북대·대림대 등 6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자동차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대학들은 친환경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 자동차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또한, 교육과정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학교나 전공, 소속에 관계없이 수준별, 학위별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