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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대학혁신단, ‘교육혁신포럼’ 개최… 대학의 미래 함께 모색

  • 2023-11-02
  • 1830


우리 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미래의 대학, 대학의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교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자리해 대학교육의 혁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혁신포럼은 지난 26일 오후 아주대 연암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포럼은 김민규 아주대 대학혁신단부단장(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교육계 및 대학 관계자 총 4명이 발표 연사로 참여했다. '미래의 대학, 대학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먼저 박승재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장이 <대학과 산업과 지역의 공생>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승재 위원장은 지역과 산업 그리고 대학이 긴밀하게 협력했던 미국·영국·스웨덴의 사례를 소개했다. 더불어 대학·지역 동반성장을 목표로 대학 내·외부 벽 허물기에 나선 국내 글로컬 예비 지정 대학 15개의 혁신 전략들을 소개했다.


방담이 가톨릭대 CUK비전혁신원 부원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가톨릭대의 사례를 발표했다. 가톨릭대의 혁신 사례는 ▲광역단위 특화 2대 계열 모집 ▲신입생 DESIGNer학년제 ▲전공 융합 모듈형 소단위 학위과정 체제 구축 ▲교양 공유대학 CU12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혁신모델을 수립 등의 내용이다.


이어 이용민 덕성여대 교육혁신성과관리센터장이 데이터 기반 ‘DS-IR(Institutional Research) 시스템’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덕성여대는 ▲경영정보 ▲성과관리 ▲대외평가 ▲교육통계 ▲다차원분석의 영역을 자체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통해 관리, 교육의 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자 시도했다. 


이용민 센터장은 “업무 성격과 범위를 명확하게 설정해 부서별 업무 관리체계가 만들어져야 비로소 지속가능한 IR 체제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간진숙 한림대 교육혁신센터장이 <HTHT(High Touch High Tech) 교육과정 도입과 정착>을 주제로 발표했다. 빅데이터, AI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학습 수준 분석 ▲학습 습관 진단 및 평가 ▲데이터 시각화 ▲맞춤형 콘텐츠 제공 ▲학습관리 등을 통해 맞춤형 학습 시스템 제공에 나선 한림대의 사례를 소개했다. 


간진숙 센터장은 “AI 대변혁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고등 교육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림대는 2020년 교육 과정에 해당 모델 도입후 점차적으로 활용을 늘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주대 대학혁신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편 연사들의 주제 발표에 앞서 무대에 오른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급속한 인구변화와 기술의 발전으로 교육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이 우리 대학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설계하고 미래 역할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을 진행하는 김민규 아주대 대학혁신단부단장

인사말을 전하는 최기주 아주대 총장

교육 혁신 포럼 현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