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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다산학부대학, 개교50주년 기념 ‘세계시민교육과 교양교육’ 글로벌 포럼

  •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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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글로벌 6개국의 석학들을 초청해 세계시민교육과 대학교양교육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주대 다산학부대학은 지난 27일 연암관 대강당에서‘세계시민교육과 교양교육’을 주제로 국제교양교육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개교 50주년 기념 글로벌 학술 세미나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마련됐다.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동시통역을 제공, 아주대 교환학생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포럼을 주관한 박상규 아주대 다산학부대학 학장은 “전쟁·팬데믹·기후변화 등과 같은 세계적 이슈에 공동체 의식을 갖고 권리와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세계시민”이라며 “잇따른 지구촌 전쟁으로 국제사회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시점에 각국 석학들과 대학의 세계시민교육의 사례와 경험을 나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포럼은 기조강연 후 총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세계시민성과 교육의 미래: 고등교육과 평생학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카를로스 알베르토 토레스(Torres Carlos Alberto) 미국 캘리포니아대 석좌교수 ▲고다마 시게오(Kodama Shigeo) 일본 도쿄대 교수 ▲송강(Song Qiang) 중국 동북사범대 교수 ▲리우 메이훼이(Liu Meihui) 대만 국립대만사범대 석좌교수 ▲송하석 아주대 다산학부대학 교수 ▲마씨밀리아노 타로찌(Tarozzi Massimiliano) 이탈리아 볼로냐대 교수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각국 대학에서의 세계시민교육 현황과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세션 후에는 박병철 부산외대 교수의 진행으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세계일가를 교육이념으로 추구해온 아주대는 세계적 이슈에 깊이 공감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교양교육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 방향성을 모색해나가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아주대와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교양기초교육원 공동 주최로 학계·정계·교육계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한편 아주대는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아 여러 학술·기념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4월 개교 기념 주간에는 노벨 화학상 수상자 데이비드 맥밀러(David William Cross MacMillan) 미국 프린스턴대 화학과 교수를 비롯한 노벨상 수상자 3명과 국내외 석학,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AI반도체, 모빌리티, 에너지·소재, 바이오 분야의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어 5월에는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Konstantin S. Novoselov)의 초청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포럼 사회를 맡은 신종호 다산학부대학 교수·교수학습개발센터 센터장  

개회사하는 박상규 다산학부대학 학장 

환영사하는 최기주 아주대 총장

 <한국 대학의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검토와 제안>을 주제로 발표하는 송하석 다산학부대학 교수

종합 토론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