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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기계공학과 노연욱 박사후연구원 ‘2023 대한민국 인재상'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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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기계공학과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노연욱 박사가 ‘2023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연욱 박사는 SCI급 저널에 11건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기계공학 분야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왔다.
‘2023 대한민국 인재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인 대한민국 청년을 대상으로 총 100명(고교생 50명, 대학생·청년 일반 50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탁월한 성취를 했거나,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년이 인재상 수상자로 선발되어 왔다. 심사는 지역심사·사전심사와 중앙심사(서류 및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노연욱 박사는 그동안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를 비롯한 SCI급 저널에 논문 11편을 게재했다.
노연욱 박사는 올 3월 <npj 플렉시블 일렉트로닉스(npj flexible electronics)>에 실린 ‘거미의 슬릿 기관 기능을 모사한 민감도 조절 가능 의료용 센서(Spider-inspired tunable mechanosensor for biomedical applications)’의 제1저자로 참여했고, 올 12월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에 실린 ‘형상 변형에 기반한 구겨져도 복구가능한 전자장치(Crumple-Recoverable Electronics based on Plastic to Elastic Deformation Transitions)’에도 제1저자로 함께 했다.
또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휴먼테크 논문대상’에서 2020년·2023년 두 차례에 걸쳐 동상을 수상했다. ‘휴먼테크 논문대상’은 과학 기술 분야의 주역이 될 젊고 우수한 과학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4년 만들어진 논문상이다. 이 상은 삼성전자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한다.
노 박사는 우리 학교 사학과·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해 기계공학과 자연모사실험실(multiscale bio-inspired technology lab) 소속으로 학업을 이어왔다.
그는 “많은 우수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기계공학과 한승용, 강대식, 고제성 교수님과 자연모사실험실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아 성장할 수 있었듯, 저 역시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