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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아주대·우즈벡 경영대학원 복수학위 프로그램, 첫 졸업생 배출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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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와 우즈베키스탄 경영대학원이 함께 운영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의 첫 졸업식이 지난 15일 열렸다. 


우즈벡 국적의 졸업생들과 최기주 총장, 장병윤 국제대학원장을 비롯한 아주대 구성원,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학위수여식은 ▲최기주 총장 학위수여식사 ▲장병윤 국제대학원장 학위수여식사 ▲파크히리딘 나비예프(Fakhriddin Nabiev)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참사 축사 ▲학위 수여 ▲시상 ▲학생 대표 발표순으로 이어졌다. 


우리 학교는 지난 2022년 우즈베키스탄 경제발전부 산하 교육기관인 우즈베키스탄 경영대학원(Graduate School of Business and Entrepreneurship, GSBE)과 복수학위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IT 비즈니스 분야의 전문가 육성을 필요로 하는 우즈벡 경제발전부의 적극적 협력 요청이 기반이 됐다. 


복수학위 과정은 우즈벡 경영대학원에서 매년 참가자를 선발해 1~2학기 교육을 실시하고, 3~4학기에는 아주대 국제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형태다. 수업 연한은 1년 6개월로, 아주대 국제대학원에서는 국제경영학과 IT비즈니스 전공으로 수학한다. 졸업생들은 아주대 국제대학원과 우즈베키스탄 경영대학원(GSBE) 복수학위를 받게 된다. 


이번 복수학위 프로그램의 첫 졸업생들은 우즈베키스탄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재직 중인 인재들로 IT, 인사,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20명이 참여했다.  


최기주 총장은 “GSBE 복수 학위 프로그램의 첫 졸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최 총장은 “스스로를 믿고, 자신의 신념에 기대어 큰 꿈을 꾸라”고 당부했다.


장병윤 국제대학원장은 “아주대 국제대학원은 ‘변화’가 시작되는 곳”이라며 “졸업생 여러분이 이곳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어디를 가든 ‘변화’를 만들고 주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는 지난 2021년 2월 우즈베키스탄에 AUT(Ajou University in Tashkent)를 개교하고 아주의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수출했다. 현재 전자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건축학과가 아주대 학사학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과정의 졸업생들은 아주대 졸업장을 받는다. 그밖에도 AUT 학위과정으로 한국어·경영학과, IT-비즈니스학과, 영어·경영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AUT 올 6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복수학위 프로그램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는 최기주 총장


졸업생 대표의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