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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축구부,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

  •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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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축구부가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6전 전승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결승전에서 아쉽게 동명대에 패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총 7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영기와 한산대첩기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우리 학교 축구부는 한산대첩기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지난 27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아주대 축구부는 지난해 창단한 신생팀 동명대와 맞붙어 1:0으로 아쉽게 패했다.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동명대의 골이 결승골이 됐다. 결승전에는 축구부 프런트 학생들과 축구부 후원회,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열렬한 응원을 펼쳤다.


하석주 감독(전 축구 국가대표)이 이끄는 아주대 축구부는 이번 대회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6전 전승을 거두며, 지난 1999년 이후 25년 만에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학교는 페어플레이상을 비롯한 여러 단체·개인상을 수상했다. ▲우수 지도자상 - 하석주 감독(경영 86), 김기형 수석코치(심리 96) ▲득점상 - 성기완(스포츠레저학과 2학년, 3골) ▲도움상 - 조상혁(스포츠레저학과 2학년, 4도움) ▲수훈상 - 문영준(스포츠레저학과 3학년) ▲우수선수상 - 배서준(스포츠레저학과 4학년)이 그 주인공이다. 


하석주 감독은 “이번 대회만큼은 후회 없이 치른 것 같다”며 “선수들이 부상도 참고 뛸 만큼 우승에 대한 간절함이 컸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강팀의 면모를 되찾아 기쁘고, 함께 응원해주시는 아주가족·축구부 후원회와 프런트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아주대 축구부는 1982년 창단되어 하석주, 안정환, 이민성, 우성용, 엄원상 등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특히 축구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는 아주대 축구부 동문들의 활약이 최근 돋보인다. 지난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의 13개팀 중 3개팀의 사령탑을 아주대 축구부 출신 감독들이 맡았다. 인천 유나이티드FC 조성환 감독,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아주인사이트 23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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