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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중국공무원30명 한국어 연수

  • 2004-07-29
  • 32111
 
한국기업유치위해 한국어 배워요
-중국 일조시(日照市) 공무원30명 한국어학당에서 6개월간 연수
중국 일조시 공무원 30명이 한국어학당에서 6개월간 한국어와 한국문화 집중교육을 받는다. 일조시는 산동반도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서해와 근접해있어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해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일조시의 장수규씨는 “산동성에 진출해있는 외국기업의 반 이상이 한국기업이다. 한국 사람과 접할 일이 많아진 만큼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아는 것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 프로그램은 한국기업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한국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일조시에서 1억 2천여 만원에 이르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연수에 참가하는 공무원들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매일 6시간씩 강도 높은 한국어 수업을 듣게 된다. 매주 수요일, 한국학과 한국문화에 대한 강의를 듣고 주말에는 민속촌과 설악산 등의 현장 견학을 다녀오는 등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