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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주한미국대사, 21일 특강 가져

  • 2006-11-21
  • 14181
알렉산더 버시바우(Alexander Vershbow) 주한미국대사가 21일 우리 학교를 방문하여 ‘한미 경제관계(Korea-US Economic Relations)’를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학생 및 교직원들로 가득 찬 율곡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회에서 버시바우 대사는 ‘미국은 한국에게 두 번째로 큰 무역국가이며, 한국은 미국의 일곱 번째 규모의 무역국가로, 양국의 경제협력을 통해 소비자, 생산자 혹은 제 3의 입장으로 우리 모두는 이득을 얻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최근 추진 중인 FTA협상을 통해 한국은 50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2%의 추가적인 경제성장률
 
등이 가능하다’며 FTA 체결 후 한미경제관계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연했다.

 강연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FTA체결로 인한 미국 기업들의 한국시장 독점의 수월성’, ‘미국과의 FTA체결 후, 멕시코가 겪고 있는 문제점이 한국에 재현될 가능성’ 등에 관한 학생들의 날카로운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강연보다 한국 대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버시바우 대사의 요청에 따라 강연시간보다 질의응답시간을 길게 잡아 진행되었다.
 
  알렉산더 버시바우 대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미국대사’와 ‘주러시아 미국대사’를 거쳐 지난 2005년 10월 14일부터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