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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LG전자 부사장, 특강 가져

  • 2006-11-24
  • 13746
LG전자 부사장, 특강 가져
 안승권 LG전자 부사장이 23일 원천관 대강당에서 ‘휴대폰 시장전망과 기술발전’을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강좌는 공과대학이 진행한 ‘2006년 2학기 CEO 초청강좌’ 중 마지막 강연회였다.
학생들의 높은 참여 속에 진행된 이번 강연회에서 안 부사장은 "전세계 휴대폰 시장 내 한국 제품 점유율이 약 20%에 이르고 있으며, 한국시장은 세계 휴대폰 기업들이 자사의 신규 기술을 시험하는 첨단 기술의 향연장이다"라고 한국 휴대폰 산업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대표적인 휴대폰 성공 모델로 꼽히는 초콜릿폰 개발을 주도했던 안 부사장은 "기능 중심 경쟁 속에서 감성적 소구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된 초콜릿폰은 대량생산 직전, 외관 품질이 기대에 못미처 전 세계를 누비며 200여개의 외관 재질을 제품에 시도한 끝에 탄생 된 것이다"라며 개발과정의 어려움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강연회가 끝난 후 안 부사장은 "휴대폰에 얼마나 많은 하드웨어 부품과 프로그래밍 언어라인이 필요한가?"라고 질문하였으며 "약 450개의 부품과 3백 5십 만개의 프로그래밍 언어라인"이라고 답변한 전자공학부 학생에게 LG전자 최신휴대폰을 선물했다. 

안 부사장(LG전자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 겸 부사장)은 휴대폰 개발분야 권위자인 동시에 조선일보가 선정한 ‘2006 차세대 리더 전문경영인’으로 뽑힌 인정받는 경영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