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필 학생, 정보통신부 장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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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윤준필 학생, 정보통신부 장관상 받아

200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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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필(정치외교학 4) 학생이 속한 ‘IT DRUZYA’팀이 지난 11월 29일 열린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 귀국 보고대회’에서 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우수상을 받았다.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으로 선발되어 지난 7월부터 약 3주간 타지키스탄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IT DRUZYA’팀은 ‘한국문화 전파’ 및 ‘IT 정보화 격차해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활동에 참가한 80개 팀들의 봉사활동 성과 및 현지 호응도 심사를 통해 진행되었다.

팀장인 윤준필 학생과 3명의 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IT DRUZYA(IT와 친구를 뜻하는 러시아어 DRUZYA의 합성어)팀은 타지키스탄의 타직 제1국립대학교 학생들과 타직 제1국립방송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 우리학교 티셔츠 배포 및 홍보 동영상 상영 ▲ 마이크로 소프트사 등의 후원을 통한 IT 제품 지원 ▲ 한국 드라마 및 뮤직비디오 소개 ▲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강의 등 다양한 문화 전파 및 IT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윤준필 학생(migjp21c@hanmail.net)은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봉사활동이나 공모전 등 외부활동에 관한 학내 정보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다른 학교 학생들이 부러웠다”며 “우리학교 학생들이 내년 해외인터넷청년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175명이 20개국에 파견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7번째를 맞는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은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정보화후발국가의 정보격차 해소 및 IT 강국 한국의 홍보를 위하여 마련한 해외 봉사 프로그램이다. 팀 활동 계획서 심사와 면접을 통해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에 선발되면 2박 3일간의 소양교육을 마친 후 약 3주간의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게 되며 이에 필요한 왕복항공권 및 체재경비 등을 지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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