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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장동철 동문, 지역인재추천으로 행정자치부 임용

  • 2007-04-02
  • 9703

장동철 동문, 지역인재추천으로 행정자치부 임용

-견습기간 후 능력 인정받으면 6급 임용 예정


올 2월에 졸업한 장동철(전자공학부 00학번)동문은 지역인재추천제도에 따라 현재 행정자치부 인사혁신팀에서 근무 중이다. 장 동문은 3년 범위 내의 견습기간을 거쳐 능력을 검증받으면 6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되며 견습기간동안 6급 1호봉 수준의 대우를 받는다.


지역인재추천제도는 행정·외무고시 합격자의 90%정도가 서울소재 대학 출신으로 지역 불균형이 심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역편중현상을 해소하고 그 동안의 공채제도의 경직성과 한계를 보완하자는 의미에서 도입된 것이다. 대학의 입학정원을 기준으로 추천인원을 배정하고 서류전형을 거쳐, 공직적격성평가(PSAT), 면접으로 최종 50명을 선발한다. 우리학교는 지난해 4명을 추천했고 그 중 장 동문이 합격하였다.


장 동문은 “행정고시처럼 전형이 복잡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내부 경쟁이 치열했다”고 말했다. 신청 자격 기준도 높은 편이다.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로서 각과 상위 5%이내여야 하며, 토익 775점 이상 등 기준 이상의 공인영어능력성적이 있어야 한다. 실제로 장 동문은 평균학점 4.31로 상위 0.6%안에 들었으며 토플은 247점(CBT)을 받았다.


우리학교 추천자는 종합인력개발원에서 매년 1월 공고를 통해 모집한다. 사회진출지도위원회에서 추천자를 선발해 정부의 중앙인사위원회에 제출한다. 올해 우리학교는 3명을 추천했으며 지난 2월 필기시험에서 1명이 통과해 5월 면접시험을 치르게 된다. 오원근(종합인력개발원 사회진출팀)팀장은 “첫해였던 2006년에는 김미희(인문학부 01학번) 동문이 선발되어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근무 중이다. 전국의 160여개 대학에서 추천받은 인재들과의 경쟁에서 매년 합격자를 배출하는 것은 큰 성과”라면서 “서울시 공무원 시험의 경우 100:1이 넘는 경우가 많은데 지역인재추천제의 작년 경쟁률이 4.9:1이었다. 대학 성적이 중요한 만큼 학교생활을 성실히 한 학생이라면 도전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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