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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경영-심리학회, 미국심리학회서 발표

  • 2007-04-25
  • 11805

-학부생들이 공동저자로 발표하는 일은 미국에서도 드물어


‘경영-심리학회(The Bizsych Research Society)’ 회원들이 지난 2006년  연구한 논문 세편을 심리학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국 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 제출하여 심사를 통과, 오는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07 미국심리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게 될 예정이다.


 

경영학부 소학회인 ‘경영-심리학회(The Bizpsych Research Society)’ 회원들은 지난해 3월부터 3팀으로 나뉘어 “주관적 만족감을 이해함에 있어서의 암묵적 삶의 만족 개념, 역할 그리고 그 의미(Implicit life satisfaction and its implications in understanding well-being 장대성(대학원 석사과정)·이강섭(경영학부 3)·이보라미(경영학부 3))”, “제품, 브랜드, 구매의도에

대한 구매자의 명시적-암묵적 태도(Conscious and non-conscious attitudes towards products, brands, and purchase intents 장대성(대학원 석사과정)·김도영(경영학부 교수)·김수동(경영학부 3)·박준수(경영학부 4))”, “사회-심리적 관점에서의 남북한통일(Psychosocial aspects of Korean reunification 김도영(경영학부 교수)·정진욱(경영학부 4)·강상호(경영학부 4)·김은미(경영학부 4))” 등 3가지 주제로 연구한 결과를 담은 세편의 논문이 지난 1월 모두 논문심사를 통과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지도교수인 김도영(경영학부)교수는 “미국 심리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심리학회로서 학술대회 참여자들은 대부분은 심리학 분야의 최고 석학들로 각 분야의 최근 연구내용들을 발표한다. APA학술대회에 학부생이 공동저자의 자격으로 참가한다는 것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이공계열이 아닌 인문·사회계열에서 한국대학의 학부생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국제 학술대회에 통과된 사례는 거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심리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수동(경영학부 3년) 학생은 “심리학과 접목된 인사·조직·마케팅·투자 등 경영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지만 학생들끼리 모여서는 깊이 있게 공부하거나 연구 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사회과학분야에서는 학부시절 실험을 진행하거나 영어로 논문을 작성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교수님과 선배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논문을 작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결과까지도 좋아 정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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