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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故조두환 학생 영결식 마쳐

  • 2007-05-04
  • 15190

故조두환 학생 영결식 마쳐

-200여명 헌혈증 하루 만에 모아


학교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지난 1일 사망한 故조두환(미디어학부) 학생의 영결식에 고인의 지인들과 교수,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보았다.


정보통신대 학생회장이자 고인의 친구인 노윤성 학생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갑작스런 큰 충격으로 모두가 경황이 없을 동안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헌혈증을 모아주고, 목격자를 찾아주고, 병원비 경감과 차량 지원 등의 일을 처리해준 학생처와 총학생회, 정보통신대 교학팀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며 “짧은 시간임에도, 고인을 평소에 모르시더라도 같은 아주인임이기에 소중한 시간을 들여 헌혈증과 마음을 기꺼이 모아주신 학우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의 큰 도움 덕분에 적지 않은 수혈 비용 모두 덜 수 있었다”고 전했다. 헌혈증 확보를 위한 공지가 뜨자 하루 만에 200여명의 학생이 헌혈증을 모아 전달했다. 노 군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 잊지 않고 힘든 일이 생기면 먼저 도울 수 있는 아주인이 되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사고는 4월 26일 오후 8시 경, 효성초등학교와 유신고등학교 사이에서 조 군의 오토바이와 반대편 차선의 승용차가 정면충돌하면서 일어났다. 조 군은 의식불명상태로 우리학교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며 5월 1일 오전 0시경 숨졌다.


“조두환 학생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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