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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한만엽 교수, 대한민국 기술대상 은상 수상
- 200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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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엽 교수, 대한민국 기술대상 은상 수상
올해로 두 번째, 토목분야에서는 유일
한만엽(환경건설교통공학부)교수가 지난 2003년 개발한 ‘IPC(Innovative Pre-stresssed Support) 흙막이 가시설 공법(Earth Retention System)’이 ‘2007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지정되었으며 이 기술을 상용화한 (주)써포텍이 ‘2007 대한민국 기술 대상’ 은상을 수상하였다.
한 교수가 개발한 IPS공법은 토목 및 건축 구조물 공사에서 지반 터파기 이후 지하구조물 시공을 위하여 흙막이 벽체를 지지하는 가시설 공법으로 공사비와 자재 절감은 물론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공법이다. IPS공법은 건설교통부 신기술(제433호), 과학기술부 신기술(K054호)로 지정된 것은 물론 2007년 제 28주차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상이다. 한 교수는 지난 2000년에도 ‘단계적 긴장력 도입에 의한 PSC I형 거더기술’로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지정된 바 있으며 그 동안 토목 분야에서 지정된 신기술은 한 교수가 개발한 두 가지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