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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교육대학원, 교과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 받아

  • 2012-08-30
  • 10789

교육과학기술부의 ‘2012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우리 학교 교육대학원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조사 대상 31개 학교 중 A등급을 받은 학교는 우리 학교와 서강대 두 곳 뿐이다.

 

교육대학원 평가에서는 전체 조사 대상의 81%에 달하는 25곳의 학교가 C·D등급을 받았다. C등급은 미흡, D등급은 부적합 판정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들 학교는 스스로 정원을 줄이거나 교원양성 기능을 폐지해야 한다.

 

우리 학교는 교직과정 운영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교직과정을 갖춘 전국 4년제 대학 55개 중 6곳만이 B등급을 받았는데 우리 학교가 여기에 포함된 것. 교직과정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대학은 없었다. C등급은 경희대, 명지대 등 23곳이었고 가천대, 성공회대 등은 D등급에 머물렀다. 교직과정 운영 평가에서는 조사 대상 학교 중 89%의 학교가 C·D등급으로 조사됐다.

 

한편 교과부의 교원양상기관 평가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대학들이 교원 양성 정원을 줄이거나 기능 자체를 폐지함으로써 2013학년도에는 교원양성 정원이 총 1666명 감소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전국 교원양성과정 입학정원의 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평가에서 교과부는 경영 및 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을 평가 지표로 삼았고 162명의 평가위원들이 평가에 참여했다. 총 9개의 지표 점수를 종합해 평가안을 산출, 대학의 이의신청을 받은 후 ‘교원양성기관 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점수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