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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이건모 교수, 세계 첫 '지속가능공학기술 편람' 출간

 

우리 학교 환경공학과 이건모 교수(사진)가 지속가능기술 전문서적인  ‘지속가능공학기술 편람(Handbook of Sustainable Engineering)‘을 세계 최대 연구서적 출판사인 스프링거사를 통해 펴냈다. 이 책은 세계 최초로 지속가능기술 분야의 주요 이론과 기술들을 총망라한 편람형식의 전문서적이다.

‘지속가능공학기술 편람’은 지속가능생산, 소비, 신소재, 수자원 관리, 미래 에너지원, 교육 및 정책 등 7개의 주제, 총 65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전문가 60여명이 각 챕터의 원고를 작성했다.

이 교수는 이 과정에서 직접 원고 작성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원고를 의뢰할 전문가를 직접 선정하고 작성된 원고를 검토 및 편집하는 등 에디터의 역할을 수행, 3년 만에 책을 펴냈다.

이건모 교수는 “이 책의 원고를 작성해주신 분들은 세계 최고의 권위자들”이라며 “지속가능기술 분야에서는 유럽과 일본이 가장 앞서가고 있는 현실에서 한국인으로서 이 책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파우차우리 박사(UN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 의장)는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은 지속가능공학 기술의 미래를 밝혀줄 훌륭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