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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이국종 교수, ‘수원시 문화상 학술상’ 수상
-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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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의과대학 이국종 교수가 ‘2013 수원시 문화상’ 학술부문상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지난 31일 이국종 교수를 비롯한 6명의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언론 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수원시는 이국종 교수에 대해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 나라 외상 외과 분야를 개척했다”며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수준 높은 수술과 치료방법을 도입해 많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2011년 아덴만작전 중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치료해 회복시켰고 지난해 국회에서 중증외상센터 설립을 위한 ‘이국종법’을 통과시켜 중증외상치료시스템이 도입되도록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이국종 교수 이외에도 ▲예술부문 유선하 수원미술협회 고문 ▲교육부문 한명숙 장안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지역봉사부문 유준숙 수원시 새마을부녀회장 ▲체육부문 명규환 수원시의회 의원 ▲언론부문 정일형 경기일보 사회부장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