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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김환명 교수팀, 화학분야 권위지 에 총설 게재

 
 
우리 학교 김환명 교수(화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가 ‘생체 영상에 적합한 이광자 형광프로브(Small-molecule two-photon probes for bioimaging applications)’ 라는 제목의 총설논문을 에 발표했다. 
 
이 내용은 지난 4일 온라인판에 실렸다. 이 저널은 화학 관련 전분야에서 피인용지수 1위(Impact Factor=45.661)에 해당하는 권위지다.
 
‘이광자 형광프로브’는 생체 내에 존재하는 여러 화학종을 실시간·정량적으로 검출, 정밀진단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영상소재이다. 기존의 형광프로브는 에너지가 높은 단파장(자외선-가시광선)의 빛을 여기원으로 사용해 생체 시료에 손상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 투과 깊이의 제한으로 조직의 표면만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에 비해 이광자 형광프로브는 에너지가 낮고 투과력이 좋은 적외선 영역의 빛을 영상에 사용한다. 덕분에 살아 있는 조직의 내부를 세포 이하 수준의 3차원 고화질 영상으로 관찰할 수 있다. 
 
김환명 교수팀은 다양한 생명현상을 관찰하기 위해 이광자 형광프로브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 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질병의 정밀 진단과 치료에 이광자 형광프로브를 응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영상소재와 함께 새로운 개념의 정밀진단 플랫폼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과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원하는 도약(전략)연구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고려대 화학과 조봉래 교수가 공동교신저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