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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인문인 진로 박람회, 선배들의 생생 경험담 나눠




우리 학교 인문대학이 주최한 <인문인 진로박람회>가 열렸다.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 인문대 선배들이 직접 참석해 후배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일 다산관에서 열린 <인문인 진로박람회>는 인문대학과 대학일자리센터가 함께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총 230명의 인문대 재학생과 30여명의 인문대 졸업생이 참가했다.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 박람회에서는 졸업생들이 직종 별로 나누어 후배들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 31명의 인문대 졸업생들이 자리해 ▲공공기관·교육 ▲방송·문화 ▲게임·콘텐츠 ▲광고·출판 ▲유통 ▲물류 ▲서비스 분야에 대해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한호 인문대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격년으로 개최되는 인문대학 취업 페스티벌이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 및 직무에 근무하는 선배들을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며 우리 학생들이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계획하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인문대학은 진로박람회에 참석한 선배들이 사전에 제공한 취업 안내 자료를 직무별로 묶어 이날 참가한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더불어 선배들의 발표를 동영상으로 촬영, 인문대학 홈페이지(human.ajou.ac.kr)에 취업 안내 자료와 함께 게시해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학생들도 취업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했던 국어국문학과 고은비 학생(4학년)은 “인문대 선배들의 따뜻하고 살아있는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며 “선배들의 생생한 취업준비 과정을 들으며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본행사 이후에는 선배와 후배, 인문대 교수진이 참석한 비어파티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