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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권오필·김종현 교수, 새로운 전자 수송물질 개발

 


우리 학교 권오필 교수와 김종현 교수(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가 새로운 전자 수송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물질은 고효율 태양전지용으로, 임상혁 교수(고려대학교 화학공학과)팀이 공동 연구에 참여했다.

권오필·김종현 교수의 해당 논문은 지난 10일 소재 에너지 분야 저명 학술지인 <캠세스캠 (ChemSusChem)>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 제목은 “고효율 비-풀러렌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위한 호모-키랄성 비대칭 그룹을 지닌 전자 수송 물질(Homochiral Asymmetric-shaped Electron Transporting Materials for Efficient Non-Fullerene Perovskite Solar Cells)”이다.

권오필 교수는 “광학 키랄성을 이용해 전자 수송 물질의 용해도 및 물성을 향상시키는 기법은 새로운 전자소재 물질을 개발하는 획기적인 방법이며, 다양한 광전자소자에도 응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기 전자소재의 용해도 개선은 코팅 박막의 두께 및 표면 덮음율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어, 대면적 인쇄공정에 요구되는 박막균일도 향상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연구팀은 이미 지난해 비-풀러렌 계열의 전자 수송 물질 연구를 통해 소재 분야 권위지인 <캠서스캠 (ChemSusChem)> 11월23일자,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5월16일자에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각각의 논문은 표지 논문으로 선정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관련 이미지- Wiley-VCH Verlag GmbH & Co. KGa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