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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국방디지털융합학과 '첫 졸업생' 탄생

 

 

 

우리 학교 국방디지털융합학과 첫 졸업생이 탄생했다.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19일 종합관 대강당에서 <1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1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위수여식은 임재성 학과장의 졸업생 현황 및 학위수여 보고를 시작으로 ▲시상(공군참모총장상 이주형, 정보통신대학장상 이지예) ▲학위증 수여 ▲졸업생들의 이야기 시청 ▲축사 ▲졸업생 대표 답사 ▲축하 공연 및 재학생들의 축하 ▲축하연 등으로 진행됐다.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지난 2014년 우리 학교와 대한민국 공군이 협정을 체결한 이후 군에 특화된 정보통신 전문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5년에 신설됐다. 국방디지털융합학과 학생들은 공군으로부터 4년 간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임재성 국방디지털융합학과장은 "국방 ICT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위해 정보통신대학의 소프트웨어학과, 사이버보안학과, 전자공학과, 미디어학과를 비롯해 전 부서에서 함께 힘써주셨기에 첫 졸업생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류기열 정보통신대학장은 졸업생들에게 "어느 누구도 여러분과 같은 길을 이전에 걸어간 적이 없고 우리는 여러분과 같은 사람을 개척자 또는 선구자라고 부른다"며 "어려운 길이고 또 그 과정이 매우 힘들겠지만 그 과정을 완수하였을 때, 보람 또한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답사에서 임창대 1기 졸업생은 "여러분의 결정 그리고 선택은 항상 옳고 자기 자신을 의심하지 말라"며 "그 누구보다도 멋있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다"고 후배들에게 전했다.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공군과 우리 학교의 계약학과로 2015년 신설됐다.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일반 ICT 기술, 공군 특화 ICT 기술, 그리고 군사작전을 융합하는 특성화 학과다. 네트워크 중심전 전장 환경 구축 및 운용을 책임질 최정예 엘리트 기술장교 양성이 학과의 목표다. 국방디지털융합학과 학생들은 공군으로부터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원 받으며 졸업 후 공군 장교로 임관, 7년간의 의무복무를 수행해야 한다. 의무복무를 마치면 군에 남거나 방위 산업체, 국방 관련 연구소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