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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이인표 학생 "우주 개척 꿈꿔요"…조선일보 '청년 미래탐험대100' 참여


 

우리 학교 이인표 학생(국방디지털융합학과)이 조선일보<청년 미래탐험대100> 프로젝트에 참여해 우주 개척의 꿈을 키워줄 귀한 경험을 얻었다.

이인표 학생은 미래탐험대원 2호로 선발돼 미국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방문했다. 자신이 탐험하고 싶은 주제를 직접 계획해 대한민국이 나아갈 미래를 취재하고자 파견됐다. 

특히, 국방디지털융합학과에 재학중인 이인표 학생은 지난 2일 민간개발 우주선 스페이스X의 로켓 '팰컨9'의 발사장면을 관람하며 본인의 학과 전공과 연결해 느낀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이인표 학생은 "지금 한 민간 회사의 우주 발사 현장을 보려고 왔지만 이 장면은 저에게 커다란 의의가 있다"며 "졸업 후 공군 기술 장교로서, 그리고 의무 복무 7년 후 국방 관련 연구원으로서 우리나라의 자주국방을 위해 우주과학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 학생이 방문중인 플로디아 올랜드에는 케네디 우주 센터가 있다. 이곳은 아폴로 계획 뿐 아니라 우주 왕복선 익스플로어와 같은 미국의 주요 우주선 발사가 일어났던 현장이다. 

이인표 학생은 "저는 시야를 좁힌 채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 것들을 열심히 하고 있었고, 성과나 결과물이 보여야지 그것이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미국 플로디아 올랜드에 와서 생각이 바뀌었다"며 "세상은 주어진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찾는 사람들에 의해 진보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그들 중 한 명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어진 학업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생각의 크기를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 미래탐험대100>은 조선일보가 20대 청년 100명을 세계 각지로 보내 미래를 모색하는 연중기획 프로젝트로, 전 세계 100개 현장에서 청년들이 전해온 소식을 지면에 소개한다. 우리 학교 이인표 학생은 해당 프로젝트를 이용해 민간 우주개발 경쟁이 본격적으로 진행중인 미국의 민간 유인우주선 시험 발사 현장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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