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검색 열기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열기
 
 
 

동정

NEW [2022 이후] <하이브 아메리카> CEO 윤석준 동문, 후배들과 만남의 시간 가져

  • 2022 이후
  • 2022-08-10
  • 1790


하이브 아메리카 CEO로 재직 중인 윤석준 동문이 학교를 방문해 후배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진로 개척과 도전, 콘텐츠에 대한 철학과 견해 등에 대한 이야기가 자유롭게 오갔다. 


윤석준 동문(건축 97)은 지난 7월 15일 학교를 방문했다. 우리 학교 최기주 총장과 건축학과 김경래 교수, 채상욱(건축 97)∙배지웅(건축 98)동문이 함께 환담을 나눴다. 권순정 총무처장,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도 함께 자리했다. 최기주 총장은 ‘아주 리더스 클럽’ 임명패를 윤석준 동문에게 전달했다. 


운석준 동문은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하이브(HYBE)의 미국 지역 본사인 하이브 아메리카의 CEO를 맡고 있다. 우리 학교 건축학과 97학번인 윤 동문은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다, 지난 2010년 하이브(HYBE)의 전신인 빅히트에 전략기획이사로 합류했다. 윤 동문은 콘텐츠 제작, 제작 관리, 사업 운영 등의 분야에서 두루 일했고, 지난 2019년 3월 빅히트의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후 글로벌사업총괄 CEO를 거쳐, 2021년 7월 미국 법인 CEO로 자리를 옮겼다. 


후배들과의 만남의 자리는 율곡관 혁신공유라운지에 마련됐다. 윤석준 동문이 최기주 총장과 함께 건축학과와 문화콘텐츠학과에 재학 중인 우리 학교 학생들 20여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은 ▲대학 시절의 경험과 진로 설계 ▲도전과 위기 극복 경험 ▲콘텐츠 비즈니스의 핵심과 철학 등에 대해 질문했다. 


윤석준 동문은 “학교 다닐 때부터 음악과 관련한 취미활동을 많이 했고, 영화나 애니메이션 같은 문화 콘텐츠에도 관심이 많았다”며 “졸업 후 전공을 살려서 건축 설계 사무실에 취직했는데, ‘내 길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그만두고 음악 콘텐츠 분야에 뛰어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대학에서 즐겁게 했던 일, 브랜딩과 지식재산권(IP) 등에 대한 오랜 관심과 고민을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여러 성과와 실험이 있었다”며 “시대와 기술의 변화에 따라 어떤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좋을 지, 어떻게 하면 글로벌 비즈니스를 잘 해나갈 수 있을 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왼쪽이 <하이브 아메리카> CEO 윤석준 동문, 오른쪽이 최기주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