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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 2021] 나이지리아 대통령 영부인 ‘아주 월드 리더십 어워드’ 시상식·현판식

 

지난 7월, 아이샤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 영부인 일행이 우리 학교를 방문했다. 학교는 부하리 여사에게 아주 월드 리더십 어워드를 수여했다.

아이샤 부하리(Aisha Buhari) 여사는 아동·여성 복지를 위해 NGO를 설립, 운영하고 UN 에이즈 감염 예방 대사로 활동하는 등 관련 행보를 이어왔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우리 학교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관 관계자들과 박형주 총장을 비롯한 우리 학교 교수, 직원들이 참석했다. 나이지리아와 인근 국가에서 온 우리 학교 재학생들도 함께 자리했다.

아이샤 부하리 여사는 아동과 여성의 인권과 교육, 복지를 위해 NGO ‘퓨처 어셔드(Future Assured)’를 설립해 운영해왔다. 이러한 활동과 더불어 올 3월에는 UN의 에이즈 감염 예방 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해왔다. 부하리 여사는 특히 모자 간 에이즈 감염을 막고, 에이즈에 감염된 어린이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보태왔다.

부하리 여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아주대학교에서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NGO 퓨처 어셔드의 아동과 여성의 인권과 교육, 복지 확대를 위한 노력에 지속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형주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주대 전체 구성원을 대표해 의미있는 상을 수여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아프리카 여성과 어린이들의 인권 신장에 크게 공헌하고 있는 부하리 여사의 세계적 리더십에 존경을 보낸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 이후에는 강의실 현판식 행사가 이어졌다. 다산관 205A호 강의실이 아이샤 부하리 홀로 명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