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검색 열기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열기
 
 
 

동정

NEW [2018 ~ 2021] 2학기 파란학기제 OT.. 박형주 총장 장학금 쾌척



지난 8월 28일, 개강을 앞두고 2학기 파란학기제 참가자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파란학기제 – 아주 도전학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해 학점까지 받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시작됐다.

28일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는 2018학년도 2학기 파란학기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참석했다. 대학교육혁신원에서 참석자들을 위해 파란학기 진행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올 2학기에는 35개팀 121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박형주 총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형주 총장은 “파란학기 참여를 통해 여러분이 현장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깨달음을 얻었으면 한다”며 “그 깨달음이 다음 단계의 더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동인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장은 이어 “프로젝트에 실패 하더라도 장렬하게, 멋지게 실패해 보라”며 “시도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얻는 바가 많을 것이기에 실패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형주 총장은 이번 학기 파란학기 참여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우리 학교 ‘파란학기제-도전학기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시작되어 6학기째 이어지고 있다. 파란학기는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도전 과제를 설계하고 실천해 학점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학교의 상징색인 파란(아주블루)색에서 따온 이름으로 알(자신의 틀)을 깬다라는 ‘파란(破卵)’과 이런 시도를 통해 사회에 신선한 ‘파란(波瀾)’을 일으키자는 뜻도 담았다.

파란학기제는 학생이 스스로 제안하는 학생설계 프로그램이 중심이 되며 이를 성실히 잘 수행한 경우 3~18학점의 정규 학점을 받게 된다. 학생들은 인문, 문화·예술, 봉사, 국제화, 산학협력 등 모든 분야에서 제한 없이 도전과제를 설계할 수 있고 학교나 교수가 제안한 프로그램을 선택하거나 이를 수정해 신청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