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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 2021] 자율주행차 연구자 포럼 열려..거대 연구 그룹 육성 첫발



지난 9월 4일, ‘자율주행 자동차·모빌리티’ 연구자들을 위한 포럼이 열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인 자율주행 자동차와 모빌리티 분야에 대해 연구그룹을 조직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4일 오후 성호관에서 열린 포럼에는 자율주행 자동차·모빌리티와 관련된 연구를 하는 우리 학교 교수들이 참석했다. 기계공학과를 비롯한 공과대학 뿐 아니라 법학전문대학원, 의과대학, 인문대학과 사회과학대학의 연구자들도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자율주행 차와 관련한 본인의 연구 및 관심 분야를 밝히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송봉섭 교수(기계공학과)를 비롯한 3명의 연구자는 관련 주제 발표에 나섰다.

송봉섭 교수는 <자율주행 협력 연구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주연 교수(산업공학과)는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정책(자율주행 자동차 신산업 기술로드맵 중심으로)>, 최기주 교수는 <디지털화 및 스마트 모빌리티로 인한 파열적 추세(Disruptive Trends by Digital Transformation and Smart Mobility)>를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 발표 이후 연구자 그룹 결성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박형주 총장은 “연구자 개인이나 단일 학과의 범주를 넘어, 더 크게 연결되는 거대 연구 그룹을 만들고 육성하려는 노력을 펴 나가고 있다”며 “첫 번째로 빅데이터 관련 거대 연구 그룹을 구성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고, 두 번째 테마가 바로 자율주행 자동차”라고 말했다.

박 총장은 “자율주행 자동차와 관련해서는 공학 뿐 아니라 윤리와 법, 의학 분야 까지도 두루 연결되어 있어 여러 연구자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국가적 연구 사업 역시 변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우리 대학이 선도적으로 거대 연구 그룹을 구성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