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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 2021] 제2회 사례기반 학습분석 컨퍼런스 참석



<제2회 사례기반 학습분석(Learning Analytics) 컨퍼런스>가 지난 11월 30일 우리 학교 다산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학습자와 학습 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대학의 교수학습개발센터 및 성과관리센터 관련 교수, 직원 총 110여명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국내 대학에서 적용되고 있는 혁신적인 사례들을 공유하고자 한 자리에 모였다. 제1회 컨퍼런스는 지난 2월 개최된 바 있다.

우리 학교 신종호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의 진행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고등교육에서의 학습분석 적용 전망(이화여대) ▲데이터 기반 교육성과 관리체계와 환류(선문대) ▲학습 분석 기반 적응형 학습 시스템 구축 사례(Kidaptive Asia) ▲학습 분석 기반 대시보드 시스템 구축 사례(아주대) 등의 내용이 발표됐다.

박형주 총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대학 교육혁신을 위한 교육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아주대의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아주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교수학습분석시스템(ATLAS, Ajou Teaching and Learning Analytics System)을 이용해 교육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 데이터의 수집·분석·활용을 통해 교수·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ATLAS는 학습 성과 향상과 교육 시스템 개선을 위해 학습자와 학습 환경에 대한 총체적인 정보들을 측정·수집해 목적에 따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이해 당사자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보고함으로써 학습 과정·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우리 학교는 그밖에도 다양한 학습 분석 프로젝트를 통해 제도 개선,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습 분석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적응형 학습(Adaptive Learning) 환경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신종호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학습 분석이 대학의 교수·학습 현장 어디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조망할 수 있었다"며 "데이터 분석 및 활용과 관련해 가장 관심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실제 대학에서의 학습분석 대시보드 적용 사례와 적응형 학습 사례 역시 공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