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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이전] [2015.10.23] 김동연 총장, 싱가포르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특강

  • 2018 이전
  • 2015-10-23
  • 13853
 
 
김동연 총장이 싱가포르 센토사 리조트 월드에서 열린 제2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초청받아 교포기업인 700명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기출)가 주최했으며 <세계 속의 한민족, 하나 되는 경제권>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70개국 137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회원 700여명이 참가했다. 
 
김 총장은 이 자리에서 정답, 속도, 규칙, 확실, 경험 등 5개의 틀을 깨는 '도전'과 사회적 이동성 제고 등 '배려'를 강조하면서 “앞으로의 리더는 일의 의미를 부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도전과 배려가 리더의 중요한 덕목”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특강 말미 아주의 유쾌한 반란을 언급하며 아주대‘AFTER YOU'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도전과 배려를 제고하는 프로그램이라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박기출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함정오 코트라 부사장, 서정하 주싱가포르 한국대사, 김정훈 의원(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심윤조 의원, 최성 고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우중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가 선진 한국을 이끈다’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우리 학교 LINC사업단도 이번 행사에 참여,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 기업 대상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함께 행사에 참석한 우리 학교 소병천 국제협력처장은 자매대학인 난양이공대 부총장과 만나 두 학교 간 협력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들의 경제·무역 단체로 지난 1981년 설립됐다.
 
우리 학교는 지난 학기 OKTA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가고 있다. 그 첫 번째로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도하는 2015 하반기 해외 한인기업 인턴사업에 2명이 파견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7월말부터 3개월 동안 말레이시아와 인도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편 김동연 총장은 싱가포르 방문 기간 동안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및 임원단, 각 지회 회장들과의 별도 미팅을 통해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아주대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주싱가포르 한국 대사 초청 오찬, 싱가포르 한인 단체장 초청 만찬, 한국국제학교 방문도 일정에 포함됐다. 싱가포르 한국 국제학교에는 66명의 고교 교육과정 재학생을 포함,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42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김 총장은 이사장, 교장 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주대 재외국민전형과 교육과정에 대해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