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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이전] [2016.02.15] 도전학기제 참여자 위한 OT 참석해 격려

  • 2018 이전
  • 2016-02-16
  • 12222
 
 
김동연 총장이 ‘도전학기제’ 참가자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는 15일 오후 종합관에서 진행됐다. ‘도전학기제’는 정해진 커리큘럼을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과제를 설계·실천해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으로 올 1학기 본격 개막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도전학기 참여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참석했다. 김동연 총장과 임석철 교무처장(대학교육혁신원장)을 비롯한 학교 주요 관계자들도 함께해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2016학년도 1학기 시작되는 도전학기제에는 65개팀, 164명이 지원했고 도전 계획서 심사를 바탕으로 42개팀, 120명의 최종 참여가 결정됐다. 학생들은 국제화와 사회봉사, 취·창업 등 여러 분야에서 자신 만의 도전과제 수행에 나선다.
 
김동연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 스스로 진정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용감하게 도전해 봤으면 하는 바람에서 도전학기제를 시작한다”며 “여러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여러분 모두에게 숨겨져 있는 날개를 활짝 펴고 훨훨 날아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 학생 오리엔테이션에 앞서 교수 간담회도 마련됐다. 도전학기 참여자들의 지도를 맡은 지도교수들과 도전학기 운영과 참가자 심사를 맡았던 도전학기 운영위원들이 자리해 김동연 총장과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장은 “도전학기를 통해 학생들이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도 교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학교가 선도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도전학기는 기본적으로 학생이 스스로 설계하는 학생설계프로그램이 중심이 되며, 학교나 교수가 제안한 프로그램을 선택하거나 이를 수정해 신청할 수 있다. 학생들은 인문, 문화·예술, 봉사, 국제화, 산학협력 등 모든 분야에서 제한 없이 도전 과제를 설계할 수 있다. 도전 학점은 3학점부터 취득할 수 있고 도전 학점이 9학점 이상인 학기는 ‘도전 학기’로 인정된다. 재학 중 동일 주제로 여러 학기에 걸쳐 12학점 이상의 도전 학점을 이수하면, 도전 트랙으로 인정해 이를 성적표에 상세하게 기술할 계획이다.